[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광주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에서 운영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 운영 기간에는 오프라인 판촉 행사와 온라인 연계 기획전 및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약 76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 장터 [사진=곡성군] 2022.07.04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15농가(단체)가 참여해 6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명품 곡성멜론과 삼기 흑찰옥수수 등 제철 농산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우수 즉석 식품과 가공식품도 판매하기도 했다.
군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백세미 증정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함으로써 직거래 장터 참여 업체를 지원했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상생장터라는 이름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곡성군 직거래장터 담당자는 "지역 생산자가 더욱 튼튼한 소득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군 주관 기획전과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특히 대형 유통 업체와 연계한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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