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공동체로 선정한 '육농이 나르샤'에서 운영하는 세종형 스마트팜 및 팜카페가 지난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세종형 스마트팜은 편리하고 경쟁력있는 농업을 위해 센터가 조성한 시설로 수직형(62.8㎡)과 순환형(307.2㎡) 및 팜카페·교육장(340.8㎡)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팜·팜카페 운영 개시 기념 사진 촬영.[사진=세종시] 2022.07.03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입찰을 통해 '육농이 나르샤'를 세종형 스마트팜 및 팜카페의 민간운영업체로 선정하고 사용 수익허가방식으로 임대해 운영케 하고 있다.
정익재 육농이 나르샤 대표는 "스마트팜과 팜카페가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다양한 시책 발굴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세종시 농업의 스마트화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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