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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도 인력난에 골치...입사 직후 이직률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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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적인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가 격화하는 업계의 기술자 인재 쟁탈전 속 신규 채용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대만의 불안정한 전력과 수도 공급도 파운드리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TSMC는 이날 발표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회사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대대적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대규모 채용이 뒤따랐다고 알렸다. 

전체 직원은 2년 전 5만6000여명에서 2021년 6만50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TSMC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TSMC는 미국 주요 도시는 물론 인도, 캐나다, 일본, 유럽 등지에서도 글로벌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지만 동종 업계의 인재 확보 전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자사 신규 채용 인력을 지키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입사 1년 미만 직원의 이직률은 17.6%. 이는 회사 목표치인 15%보다 높은 수준이며, 회사 평균 이직률인 6.8%를 훨씬 초과한 결과다.

TSMC는 오는 2030년까지 신규 채용 이직률을 10%로 낮추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 2019년 13.4%→2020년 15.7%→2021년 17.6%로 3년 연속 점차 상승하고 있다. 

회사는 대만의 전력 공급 불안정으로 대규모 정전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현 추세대로라면 전력 공급 차질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이 향후 3년 안에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수도 공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도 3년 안에 일어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업체는 지난해 수요 전력의 9.2%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채우는 목표를 달성했고, 오는 2030년까지 녹색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40%로 상향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TSMC는 RE100 이니셔티브에 동참한 세계 최초의 반도체 기업이기도 하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오는 2050년까지 모든 수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기업들의 친환경 약속이자 캠페인이다. 

회사는 점진적으로 첨단 3나노미터 반도체 생산 시설을 포함한 여러 신설 공장의 소모 전력 최소 2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TSMC는 여러 반도체 생산 장비 가동이 전체 전력 사용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을 파악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ASML, KLA, 스크린, 도쿄일렉트론, ASM 등 장비 제조업체 6곳에 전력 수요가 덜한 생산 장비를 설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20% 이상 에너지 효율적인 장비를 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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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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