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집계 최종 확진자수 1만명 미만 유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오후 9시까지 최소 7047명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04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8556명보다 1509명 감소한 수치이며 일주일 전인 15일보다는 525명 적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2022 D. FESTA 대학로 거리공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2.06.12 |
지자체별로 보면 경기가 17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580명, 인천 364명 등 수도권이 3728명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388명, 대구 341명, 강원 265명, 충남 261명, 울산 241명, 부산 235명, 전남 226명, 충북 212명, 대전 205명, 전북 182명, 광주 145명, 제주 88명, 세종 6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확진자 집계 마감이 자정인 만큼 최종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은 시간을 감안할 때 최종 확진자수는 1만명 미만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2일 0시 기준 8992명으로 13일째 연속 1만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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