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선두주자인 '메타콩즈'와 손잡고 패션브랜드 맨온더분의 신상품으로 제작한 '웨어러블 NFT'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웨어러블(Wearable) NFT'란 캐릭터나 소셜미디어용 프로필 이미지(Profile Picture)에 입힐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로 제작한 것을 의미한다. 메타콩즈는 PFP NFT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거래량 또한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옷을 3D 의상 카드 형태로 영구 소장할 수 있고, 메타콩즈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직접 착용 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을 엄선해 한정 수량 NFT로 제작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NFT 의상은 맨온더분의 올 봄·여름 신상 10종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네이비 블레이저와 체크 재킷을 비롯해 필드 재킷, 하와이안 프린트 셔츠, 스웻셔츠, 티셔츠 등 제품별로 50개씩 한정 판매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NFT 프로젝트 담당자는 "패션 회사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으면서도 고객들에게 뻔 하지 않은 재미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메타콩즈와 함께 자사 IP를 활용한 다양한 NFT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