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매장 인증 3개점 추가...총 1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에 총 11개 점포가 선정돼 업계 최다 인증 기록을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하남점, 김해점, 마산점 등 3개점이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 경기점, 의정부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광주신세계가 동참해 친환경 점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가 환경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제공한 친환경 식물 재배 키트 [사진=신세계] |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중 ESG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준수한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한다.
지난해 4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투명한 기업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보고서에는 신세계백화점의 ESG 경영의 방향성과 의지, 실천사항 등을 담았으며 외부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검증을 마쳐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국문판과 영문판 2가지 버전으로 발간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ESG추진사무국 담당은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다 녹색매장 인증을 받고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