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 '보랏빛 라벤더' 만개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1:09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1:0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 보랏빛 라벤더가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동해시에 따르면 무릉별유천지 내 2만㎡의 면적에 총 1만 3000주 규모의 라벤더 정원을 조성해 현재 보랏빛 향기를 품은 라벤더가 만개했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단지.[사진=동해시청] 2022.06.15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시는 오는 17일~19일까지 라벤더 만나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석회석 폐광지를 천혜의 자연경관과 액티비티 체험시설이 있는 이색적인 복합체험관광지로 복구한 곳이다.

윤희정 미래전략과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6월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액티비티한 체험시설과 보랏빛 향기 머금은 라벤더정원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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