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제트 외 스노우, 한국투자파트너스 통해 40억원 투자금 확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에이알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운영사인 네이버제트가 주도하고, 네이버의 손자회사 스노우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사로서 참여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 4월 28일 위에이알에 메타버스 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10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위에이알은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클레이랜드'를 운영하는 웹3 스타트업이다.
[사진=위에이알] |
클레이랜드는 이용자들이 소유한 NFT 이미지를 아바타로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면서 각종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NFT로 거래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찬희 위에이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함으로써 웹3.0 생태계의 중심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3분기 중 클레이랜드 2.0 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크래프팅툴과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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