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3일 덕진구 반월동에 건립 중인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전주시는 기존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가 모두 완산구에 편중된 복지시설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덕진권역에 건립키로 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9일 민선식 국장이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 준공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2022.06.09 obliviate12@newspim.com |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97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시는 이달 말 준공 후 집기 구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개관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곳을 청소년과 노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이 개소되면 전주시가 민간위탁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총 6개소가 된다.
전주시는 1개소당 1년간 운영비로 5억원을 지원하며 복지부 위탁기간은 5년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큰나루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면 덕진구 주민들의 복지관 이용 접근성이 향상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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