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23년만에 처음으로 주식 분할한 아마존(AMZN)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5년 만에 처음 세 자리수로 거래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주가는 전일 대비 3.09% 상승한 126.16달러에 거래중이다. 아마존의 20대1 주식분할 조치가 이 날부터 발효됐으며 시가는 122.35달러로 설정됐다. 지난 주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3일 아마존의 종가는 주당 2447달러로 마감됐다.
맨해튼의 오프라인 서점 창문에 비친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마존의 주가가 주당 1천 달러 이하에서 세 자리수로 거래되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아마존은 올해만 24.3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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