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방공무원 20명 7일 입교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소방학교는 지난 2일 춘천시와 국립베트남 소방대학교, 주한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부 대표사무소와 국제적 소방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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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소방학교에서 춘천시와 베트남 소방공무원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원소방학교] 2022.06.03 onemoregive@newspim.com |
3일 강원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개발도상국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강원도 소방학교의 무상 공적개발원조로, 소방분야 공공 외교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소방리더 교육과정'이 문을 열게 됐으며 오는 7일부터 3주간 베트남 소방공무원 20명이 교육 이수를 위해 강원소방학교에 입교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원도소방학교는 화재진압, 구조, 응급의료, 소방행정, 소방시설 등 선진 재난관리 시스템과 특수 훈련 교육과정을 전수할 예정이다.
권선욱 강원소방학교장은 "소방은 국가를 막론하고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조직"이라며 "코로나19라는 대형 재난으로 어려웠던 국제적 교육협력과 상생발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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