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해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4분기(2022.4~6) 매출 전망치를 직전 524억~532억 달러에서 519억 4000만~527억 4000만 달러로 하향조정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28~2.35 달러에서 2.24~2.32 달러로 내려 잡았다.

마이크로소프는 해외에서 벌어 들이는 매출이 많은데 달러화가 강세이면 현지 통화로 계산한 글로벌 매출이 동일하더라도 달러로 표시한 매출은 줄어든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투자자들이 이번 분기 비우호적인 환율 움직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해를 돕기 위해 새 가이던스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에 MS 주가는 전일 대비 3%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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