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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4·은5·동1 '최다 메달' 획득

기사입력 : 2022년05월31일 20:10

최종수정 : 2022년05월31일 20:10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5개, 동 1개 등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당초 금 1개, 동 3개 등 4개의 메달을 목표로 삼았던 선수단은 지난 2013년 대회 출전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왼쪽 두번째부터) 정민수 김서율 김민서 이하늘 선수.[사진=세종시] 2022.05.31 goongeen@newspim.com

시의 첫 금메달은 지난 28일 태권도 종목에서 나왔다. 여자 초등부의 김서율(다정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중등부에서 정민수, 이하늘(이상 부강중)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효자종목 레슬링에서도 그레꼬로만형 42kg급의 김찬우(연서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9일에는 육상 여자 초등부 200m 경기에 출전한 임지수(조치원대동초)선수와 태권도 여자 초등부의 김민서(미르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둑 여자 초등부에 나선 김나연, 유성연(이상 도담초) 김소정(가득초) 선수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레슬링 자유형 55kg급의 오택수(세종중)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74kg급 최승주(연서중)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고 복싱 플라이급 안현민(소담중)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꿈나무선수 육성에 힘을 기울여 더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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