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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이 웬말? 서울 아파트 전셋값 하락 전환...양천·송파·용산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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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보합...금리 인상 요인에 관망세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2년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임대차 물건의 만기가 돌아오는 8월을 앞두고 전세대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는 '반전'이 일어났다. 

송파, 양천, 용산과 같은 인기 주거지역에서도 전셋값이 떨어진 것. 계절적 비수기와 매물 적체가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3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강남 등 일부 지역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주간의 보합세를 멈추고 하락(-0.01%) 전환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 대출 이자 부담, 월세로의 수요 이전 등 대체로 관망세를 나타낸 가운데 입주물량 부담이 있는 일부 지역을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고 호가가 하락하며 서울 전체로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강 이남 지역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초구·강남구(0.02%)는 대체로 혼조세를 보였으나 일부 지역에서 매물이 감소하며 상승했다. 강동구(0.00%)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송파구(-0.01%)는 방이·거여동 중저가 위주로 양천구(-0.05%)·강서구(-0.03%) 등은 계절적 비수기와 매물적체 등이 맞물려 호가가 하락하고 거래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한강 이북 지역(-0.01%)에서는 은평구(-0.03%)가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응암·신사동 위주로 하락했다. 노원구(-0.03%)는 월계·하계동 구축 위주로, 용산구(-0.01%)는 효창동 등을 중심으로 하락 전환했다. 그 외 지역도 대체로 거래가 위축되며 강북 14개구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은 4월 한 달 간 보합을 보이다가 5월 첫째주 0.01% 상승 전환했으나 이후 3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개발호재가 있는 강남구·서초구 등 일부 고가 지역은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반적으로는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전세가격 안정, 매수심리 위축으로 약세를 보이며 서울 전체로는 3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01% 상승했다. 서초구(0.04%)가 선호도가 높은 한강변 인기 단지나 잠원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02%)는 개발호재가 있는 삼성동이나 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각각 0.03%포인트, 0.01%포인트 줄었다. 송파구(-0.01%)는 매수세가 위축되며 하락 전환했고 그 외 양천구·동작구·영등포구(0.01%) 등 일부지역은 소폭 상승했으나 대체로 혼조세 보였다.

강북 14개구는 0.01% 떨어졌다. 용산구(0.05%)는 재건축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노원구·성북구(-0.02%)·마포구(-0.01%) 등 대다수 지역은 대체로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는 아파트값 하락폭(-0.02% → -0.03%)이 확대됐고, 인천은 지난주와 같이 0.05% 하락을 기록했다.

dream7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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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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