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전 고객 대상 무료 제공
미국주식 실적속보, 흑자·적자 전환 등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키움증권은 국내증권사 단독으로 씽크풀과 제휴해 제공하고 있는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를 전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 19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기존에 미국주식 유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자 대상으로 제공하던 미국주식 실적속보, 예상치 상회·하회, 흑자·적자 전환, EPS예측치 동향, 실적발표 캘린더 투자정보를 이날부터 전고객 대상으로 본격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사진=키움증권 |
특히 미국주식 실적속보 서비스는 국내증권사 중 키움증권에서만 제공하는 정보로 알리미 신청 시 푸쉬로도 미국주식 실적속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전 미국주식 종목에 대한 실적관련 투자정보 서비스가 없던 국내증권사 투자 시스템으로 인해, 미국주식 투자자들은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정보를 찾아보고 투자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실적발표에 따라 주가 변동이 커지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주식 실적관련 투자정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고객 대상으로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주식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