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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기온 2.3℃ 상승...서울시, 여름철 폭염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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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냉방용품·냉방비·바우처 지원
도로물청소 실시, 오존 안내 문자 발송
7월 DDP서 '시원차림 캠페인' 전개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도심 열섬현상으로 서울의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100년간 서울의 평균기온이 2.3℃ 상승했고 폭염일수는 2005년(5일)보다 4배(18일) 늘어났다.

서울시는 19일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에어컨 지원 사업. [사진=서울시]

취약계층은 여름철 폭염으로 단열성능이 낮은 노후주택에 거주하거나 냉방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만6000가구에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용품과 폭염응급키트, 건강식품, 쿨스카프 등을 제공한다.

에너지 취약계층 1000가구에는 냉방비를 최대 10만원까지 긴급 지원하는 서울형 '그린e긴급복지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에너지 바우처도 3인 가구 기준 연간 18만4500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같이가치 등 온라인 모금과 와디즈 등 펀딩 수익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 수준의 폭염 발생 시 도로물청소를 통해 열섬효과를 완화한다. 대형공사장 181개소 주변 도로에도 시공사가 물청소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한다. 주요 간선도로 및 일반도로를 대상으로 자치구·시설공단 보유 살수차 188대를 동원해 청소 횟수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환경공무관의 야외근무도 최소화한다. 안전을 위해 폭염 경보 발령 시 근무시간을 조정한다. 휴게실 22개소의 냉방시설을 지원하는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여름철에는 오존 농도가 상승해 호흡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시는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오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10월 15일까지는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해 하루 2번 오존 예보 안내 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다.

더불어 6월까지 오존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740개소를 특별 점검하는 등 저감대책도 추진한다. 관급 공사장과 공공간행물에 사용되는 도료·잉크를 VOCs가 낮은 제품으로 교체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도 최소화한다.

7월에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미래로에서 '제4회 시원차림 패션쇼'를 개최한다. 모델은 시 홈페이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시니어 모델, 대학 패션학과 학생 등과 함께 런웨이에 서게 된다.

패션쇼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옷차림을 선보여 체감온도를 낮추고 여름철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인 '시원차림'과 선인장 가죽 등 탄소배출이 적은 자연소재 의류, 폐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제작한 의류, 수선한 중고 의류 등을 전시한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가 시민의 일상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youn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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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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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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