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청소년자치연구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10대 청소년 정책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후보는 "청소년이 우리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존재가치를 알리겠다"며 "청소년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10대 청소년 정책 제안 협약식[사진=김관영 캠프] 2022.05.15 obliviate12@newspim.com |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전날 청소년자치연구소와 10개 영역의 정책제안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는 △참여영역(상시적 청소년정책제안·반영·평가 시스템 마련)을 비롯해 △인권영역(청소년 인권보장) △문화영역(자유로운 청소년문화활동을 위한 플랫폼 구축) △경제영역(최소한의 청소년 경제생활 보장) 등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도민들은 세대를 초월해 미래 전북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낼 수 있는 소통 가능한 도지사를 원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전북도지사 후보로서 우리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 민생 회복을 최우선의 기치로 삼고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제1호 공약인 대기업 계열사 5개를 유치해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이루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전북의 경제성장률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서 우리 전북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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