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구인모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는 12일 생활·안전·환경분야 공약을 내놨다.
구인모 거창군수 후보[사진=구인모 거창군수 후보 선거사무실]2022.05.12 yun0114@newspim.com |
먼저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거창읍 도심 전역에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도시 조성으로 국제안전도시로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현재의 통합관제센터를 확대하고 경찰서, 소방서, 거창군, 학교의 CCTV 등 관내 전역의 CCTV를 연계해 거창군 전역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하고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사업 추진과 관련해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승강기 개발과 '승강기안전체험관' 등을 조성해 '세계승강기도시 허브'로 명성을 잇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대중교통에 접목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한 눈에 접할 수 있는 공유 시스템 환경 조성과 대중교통 정류장에 공기청정장치 설치로 미세먼지 감소와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도 공언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한 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탄소중립도시' 선포와 쿨링로드·쿨링포크·스마트 가로등 설치 등으로 여름철 고온 불편과 위기를 최소화 시키는 '도심 기후위기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부족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대폭 확대하고 수소차 편의시설 확충과 구입 지원 대폭 확대로 수소자동차 보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할 시 지원금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 전기차 교체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거창군수 후보는 지난 2일 양동인 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했고 국민의 힘 구인모 후보와 무소속 이홍기 후보의 2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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