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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덕수 인준 협의 불발…민주당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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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무총리 인준 꼭 필요…국회 책무 다해야"
진성준 "韓, 부적격…정치 현안은 원만하게 해결"
野 "손실보상 추경 동의…충분히 협의해 추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위한 본회의 개최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불발됐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말씀들을 많이 나눴는데, 여전히 양당의 입장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정개특위 간사(왼쪽부터), 송언석 원내대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영배 간사가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양당 원내수석-정개특위 간사 정개특위 합의 발표문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04.14 kilroy023@newspim.com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특별히 합의를 이룬 바가 없어 발표할 게 없다"면서도 "충분한 의견을 교환했기 때문에 각 정당에서 정국을 원만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방안들을 노력하자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방안들을 모색해서 또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포기하면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임명을 동의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연계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새 정부가 출범했고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식도 마쳤다. 국무총리 인준이 국민의힘에선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주당에서도 새 정부 출범의 총리 인준은 어느 정도 해야 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로의 입장이 상당 부분 차이가 있지만, 좁히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원내수석부대표의 역할"이라며 "각 당의 입장을 충분히 살리고, 상대당의 입장을 존중하며 타협점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위한 본회의는 불투명한가'라고 묻자 "그렇다"라며 "여전히 한덕수 후보자는 부적격하고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여러 정치 현안들이 원만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책무를 가지고 있다는 건 동의한다"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논의는 이뤄졌나'라는 질문에 "추경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국회의장실에서 오는 16일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은 저희 당도 대선 때 약속했던 바다.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내일쯤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 같은데, 국민을 위해 보완해야 할 지점이 있다면 충분히 협의해서 잘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양당의 입장이 갈렸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사개특위 부분은 일전에 운영위와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기 때문에 당분간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그렇지만 현재 형사사법체계 자체가 완벽한 것이 아니고, 전문가와 관계기관들이 문제점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결의안이 통과된 만큼 조속히 가동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특히 사개특위 활동 시한이 금년 말까지다. 사개특위에서 마련하는 입법안이 검찰 수사권 문제와 연동돼 있기 때문에 빨리 가동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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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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