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한덕수 인준 협의 불발…민주당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언석 "국무총리 인준 꼭 필요…국회 책무 다해야"
진성준 "韓, 부적격…정치 현안은 원만하게 해결"
野 "손실보상 추경 동의…충분히 협의해 추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위한 본회의 개최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불발됐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말씀들을 많이 나눴는데, 여전히 양당의 입장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정개특위 간사(왼쪽부터), 송언석 원내대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영배 간사가 지난달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양당 원내수석-정개특위 간사 정개특위 합의 발표문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04.14 kilroy023@newspim.com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특별히 합의를 이룬 바가 없어 발표할 게 없다"면서도 "충분한 의견을 교환했기 때문에 각 정당에서 정국을 원만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방안들을 노력하자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방안들을 모색해서 또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포기하면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임명을 동의한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연계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새 정부가 출범했고 지난 10일 대통령 취임식도 마쳤다. 국무총리 인준이 국민의힘에선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민주당에서도 새 정부 출범의 총리 인준은 어느 정도 해야 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로의 입장이 상당 부분 차이가 있지만, 좁히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원내수석부대표의 역할"이라며 "각 당의 입장을 충분히 살리고, 상대당의 입장을 존중하며 타협점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위한 본회의는 불투명한가'라고 묻자 "그렇다"라며 "여전히 한덕수 후보자는 부적격하고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기 때문에 여러 정치 현안들이 원만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책무를 가지고 있다는 건 동의한다"고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논의는 이뤄졌나'라는 질문에 "추경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국회의장실에서 오는 16일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은 저희 당도 대선 때 약속했던 바다.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면서도 "다만 내일쯤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 같은데, 국민을 위해 보완해야 할 지점이 있다면 충분히 협의해서 잘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양당의 입장이 갈렸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사개특위 부분은 일전에 운영위와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기 때문에 당분간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그렇지만 현재 형사사법체계 자체가 완벽한 것이 아니고, 전문가와 관계기관들이 문제점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결의안이 통과된 만큼 조속히 가동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특히 사개특위 활동 시한이 금년 말까지다. 사개특위에서 마련하는 입법안이 검찰 수사권 문제와 연동돼 있기 때문에 빨리 가동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