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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칠곡군수 후보 장세호 도당위원장 전략공천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14:13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14:13

장 후보 "실력·경험갖춘 유능한 머슴 한번 부려달라" 지지 호소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6.1지방선거' 칠곡군수 후보로 장세호 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전략공천됐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는 '6.1지방선거' 칠곡군수 후보로 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장세호 전 칠곡군수를 전략공천했다고 11일 밝혔다.

'6.1지방선거' 민주당 칠곡군수 후보로 정략공천된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사진=민주당경북도당] 2022.05.11 nulcheon@newspim.com

이날 장세호 위원장이 전략공천됨에 달라 '6.1지방선거' 경북권 민주당 공천후보는 모두 102명으로 집계됐다. 또 경북권 단체장 후보는 8명으로 늘어났다.

전략공천된 장세호 후보는 "칠곡시 승격, KTX 북삼 환승역 설치, 강소기업유치 및 미래신산업구조 개선 등 칠곡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을 위해 인생을 바치고 싶다"고 강조하고 "아마추어 군수에게 천금같은 12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당장 다음달 부터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유능한 머슴 한번 부려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여헌 장현광 선생의 13대손이자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 사미헌 장복추 선생의 5대 주손으로 지난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두 번의 도전 끝에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당선됐다.

이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3.47%라는 높은 득표율에도 불구하고 석패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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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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