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연수익률 20% 달성이 목표
게임 넘어 금융까지 가능한 '위믹스 3.0' 보여줄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글로벌 1위 블록체인 기업 도약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장현국 대표는 11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우리가 믿는 대로 크립토 시장은 거시 경제적 변화의 흐름에 따라 다시 열렸고 이미 준비된 위믹스는 미르4 글로벌이라는 가장 성공적인 블록체인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 9개 게임을 라이브 서비스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지금의 실행력을 유지한다면 100개 게임을 출시하고 오픈 게임 플랫폼이라는 포지션에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모든 게임은 각자 나름의 게임 코인과 NFT를 발행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올 것이고 그때 글로벌하게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5만개 게임의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는 것이 위믹스의 목표"라며 "현재 가장 앞서 있고 가장 과감한 전략으로 내외부의 모든 전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
나아가 "국내 여러 팔로워들이 있지만 위메이드의 리더십에 어떠한 의미 있는 위협은 없다"며 "위믹스는 가장 핵심적인 분야에서 1등을 하고 있는 위믹스를 1등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전략 위믹스 3.0을 개발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오픈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NFT 기반의 DAO, 모든 금융을 가능하게 할 디파이 서비스가 탈중앙에 있는 위믹스 3.0 위에서 서비스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위메이드가 구축하고자 하는 것은 거대한 가상경제로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출시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의 기축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위믹스의 모든 서비스와 자산을 동원해 안정적인 연수익률 20%라는 목표를 스케일러블하한 프로토콜로 구현할 것"이라며 "게임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게임으로 전 세계 1등 블록체인으로 진화 발전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