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우범기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9일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65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3개 건강관리 영역 △5개 건강관리 연령군 △6개 건강관리 지원 방법으로 세분화해 '1대1 맞춤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우범기 캠프] 2022.05.09 obliviate12@newspim.com |
건강관리 영역은 체력, 근골격계질환, 5대 질병(암,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우울증)으로 나눠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처방을 실시한다.
나이에 따른 건강관리와 처방전도 달라진다. 5대 연령군 즉 유아, 청소년, 청년을 비롯 중장년과 노인으로 연령대를 세분화해 적절한 체력증진 방법과 운동처방, 재활방법 등을 제시한다.
6개 건강관리 지원 방법은 면담과 검진을 통해 운동처방과 재활운동지도, 건강환경 조성, 건강도구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 예비후보는 "이동약자를 위한 헬스 케어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지역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수립 못지않게 효율적인 적용·실행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환경개선, 인력양성 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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