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속초산림조합 톱밥 배지 공장이 표고버섯 농가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배지 생산에 나선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9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설립된 산림조합 톱밥 배지 공장은 그동안 부족한 기술로 인해 저조한 생산량을 보여 왔다.
이에 양양속초산림조합은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보조금 1억 원과 자부담 1억 원을 들여 톱밥공장 활성화를 위해 표고버섯 15농가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올해 10만개의 배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강원도 내 버섯 최대 생산지로써 양양 표고 농가가 배지 생산에 투입된 만큼 '버섯의 고장 양양'에 걸맞은 배지를 생산해 지역의 특색 있고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표고버섯 및 버섯재배단지 조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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