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3선 도전 "동서 격차 줄이며 창의융합인재 양성"

기사입력 : 2022년05월03일 17:55

최종수정 : 2022년05월03일 17: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김수진·오종원 기자 = 3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3선 도전에 나섰다. 설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완성하겠다며 동서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의융합 교육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3일 서구 용문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동서 간 교육 격차를 어떻게 줄일 생각이냐는 '뉴스핌' 질문에 대해 설 교육감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3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동서 간 학습 지역 격차를 줄이며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대전 교육을 이끌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다. 2022.05.03 jongwon3454@newspim.com

설 교육감은 "8년간 대전시 교육을 이끌어며 보니 지역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는데 이점을 잘 고려해야 지역별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를 들어 오래된 학교 공간을 지역과 학생 특성에 맞게 조성하는 등의 공간혁신과 교직원 근무요건 개선 등 개별적인 정책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을 좀더 보강해 격차를 줄이고 교육을 한단계 성장시키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28일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한 교육자유특구에 대해 대전시 공교육을 이끈 수장으로써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뉴스핌' 질문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사례가 나온다면 확산해야 한다"고 답했다.

설 교육감은 "대덕연구특구와 국립대전현충원, 한국효문화진흥원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가 갖춰진 대전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교육 여건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운영해야 하고 또 성공적인 사례가 나온다면 전국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 교육감은 ▲창의융합과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디지털 플랫폼 조성 ▲대전외국어교육원 설립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 ▲학교생태전환 교육체험장 구축 ▲서남부 특수학교 신설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신설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확대 ▲과밀학급 감축 ▲학교사업선택제 확대 등을 공약했다.

한편 설 교육감은 3일 오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선거기간 동안 배성근 부교육감 대행체제로 전환됐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