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헌율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2일 "황등면 일원에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경북 상주와 경기 화성 단 두 곳에 위치해 있어 점점 늘어나는 교통안전교육 수요에 반해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사진=정헌율 캠프] 2022.05.02 obliviate12@newspim.com |
철도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충남·전남 등에서 접근이 수월하다는 지리적 강점이 있어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센터는 약 4만8000평 규모에 430억원을 투입해 택시·버스·화물 운수종사자 교육연수시설, 실외연수시설, 관리 및 숙박시설,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과 경제운전 교육 등을 실시해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을 선도해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정 예비후보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익산에 설립되면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잘못된 운전 습관 개선과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며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교통안전도시 익산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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