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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1분기 GDP 성장률 -1.4%…오미크론·우크라 영향에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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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올해 1분기(12월~3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1.4%를 보이며 6.9% 성장률을 보였던 지난해 4분기에서 갑작스럽게 하락세로 전환했다. 

1분기 성장률이 1%에 그칠 거라는 다소 완만한 전망치를 내놓았던 다우존스의 예상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미국 건설 노동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처음 확산된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의 6.9%에서도 급격히 둔화됐다.

소비지출과 기업 설비 투자는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컸던데다 기업 재고 증가율이 둔화되며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다.

CNBC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40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미 경제에 타격을 줬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월가에서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높이 점치고 있지는 않지만,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노력이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날의 결과에 금리 인상을 앞둔 연준의 고민도 한층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 경제가 '완연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예상치 못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공급망 차질 심화 등으로 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내년 이맘때쯤에는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35%라고 평가했다. 월가 투자은행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곳 중 하나인 도이치방크의 경우 연준이 물가를 잡으려고 예상보다 과도한 긴축에 나선 결과 2023년 말과 2024년 초 미국 경제가 '심각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미 연준이 40년 만에 최고로 오른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올해 6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채시장은 연방기금금리 목표치가 올해 연말까지 2.75~3%로 오를 확률을 46%가량 반영하고 있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 나눠 발표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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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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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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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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