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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규 확진자 1만명 코앞...'위드 코로나' 기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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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방역 모범국'으로 칭송받던 대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1만명을 목전에 두고 방역 완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대만보건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23명으로 전일(6339명) 대비 40%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됐다.

천스중 대만 위생부장은 27일 브리핑에서 "28일 대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자율방역으로 함께 난관을 해쳐 나가길 바란다"고 밝혀 확진자 증가 추세에도 '위드 코로나'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대만의 방역 완화를 지적한 중국을 겨냥해 "중국의 방역 데이터를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면서 "(중국은) 앞으로 병든 사람보다 굶어 죽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만은 '견현사제'(見賢思齊·어진 사람을 보면 그 사람과 닮으려고 애쓴다)하여 어질지 못한 행동을 보면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부장. [사진= 대만 연합신문망(聯合新聞網)]

최근 대만은 격리 기간을 줄이고 자가키트를 도입하는 등 방역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대만 중앙전염병지휘센터(CDC)는 28일부터 신분증 확인을 통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구입 실명제를 도입했다. 구매량은 1인당 5개로 제한했다.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 제도도 취소되어 공공장소 출입 시 더는 QR코드를 스캔하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오는 5월 31일까지 유지한다.

재택 치료자와 밀접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격리 기간도 단축됐다. 대만은 지난 26일부터 기존의 10일간 의무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했다. 자율격리 기간도 7일에서 4일로 줄였다.

앞서 마샤오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의 코로나 방역 완화 움직임에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마 대변인은 "올 연말까지 대만의 확진자 수는 400~7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며 "전 세계 코로나 사망자 수를 보면 앞으로 얼마나 많은 대만 사람이 목숨을 잃게 될지 알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만에서 한 행인이 마스크를 쓴 여성이 등장한 광고판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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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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