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기념 다례제 참석
"'일부당경 족구천부', 새기며 국민 삶 편안하게 할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자신이 내린 결단을 단호하게 밀고 나간 분으로 충무공의 경이적인 승률은 치밀한 준비의 결과"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7주년 기념 다례제에 참석해 충무공의 위업을 기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산=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전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 기념 다례제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2.04.28 photo@newspim.com |
윤 당선인은 "충무공은 신중하면서도 실천할 때는 한없이 과감한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올해 3월 아산 유세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글귀를 선물로 받고 감동한 적이 있다"며 '일부당경 족구천부'(一夫當逕 足懼千夫)를 언급했다.
이어 "한 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천 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뜻"이라며 "이 귀한 말씀을 국정을 운영하며 항상 가슴속에 새기겠다.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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