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대전시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20:12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20:12

광역·기초의원 공천 후보자·경선 후보자도 확정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천자와 경선지역 후보자를 25일 발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양홍규)는 24일 제4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 후보자 및 경선 후보자를 확정지었다.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도 함께 발표했다.

공천관리위는 경선원칙에 따라 기초단체장의 경우 5개 구 전지역에 대해 출마 희망자 대부분을 경선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 정신을 살려 중구 유배근 후보도 경선 대상에 포함시켰다.

국민의힘 로고.[사진=뉴스핌DB]

이에 따라 기초단체장에는 ▲동구 박희조, 한현택 ▲중구 김광신, 김연수, 박두용, 윤선기, 유배근 ▲서구 강노산, 김경석, 서철모 ▲유성구 권영진, 김문영, 이은창, 진동규 ▲대덕구 박희진, 최충규가 경합한다. 이중 중구청장 경선은 국민경선으로 치러진다. 나머지 기초단체장은 경선으로 진행된다.

시의원은 경우 중구 2, 서구 2, 유성 1~3 등 5개 선거구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구의원은 동구 다, 서구 나 등 2개 선거구에서 경선이 실시된다.

경선 후보자들은 26일 후보자 접수 후, 27일부터 5월 1일까지 5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5월 2~3일 이틀 동안 투표가 진행되고 다음달 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는 국민의힘 출신만으로 치르는 지역의 경우 '경선' 지역으로 정해 당원 선거인단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로 진행한다.

국민의당 출신이 합류한 지역은 국민경선 지역으로 정해 일반 여론조사만 100% 반영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국민경선 지역을 일반 여론조사만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직 당내 기반이 약한 국민의당 출신 후보자를 위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