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광교 새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새로운 근무환경에 맞는 스마트워크 준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경기도교육청] |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으며,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담당자가 공유와 협업으로 새로운 전환을 이끈다는 점에서 미래형 근무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보편화된 재택근무를 스마트워크로 발전시킴으로써 기존의 부서 중심 업무처리가 부서 간 협업문화로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스마트워크 운영기획팀을 신설해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 개발 정책 연구, △스마트워크 공감대 확산, △부서별 협의를 통해 직무 적합성 파악 등을 추진하고 오는 8월부터 본청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스마트워크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스마트환경 구축, 조직 운영, 복무·인사 업무, 보안정책 등 부서별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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