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 사업 대상 70교 가운데 임대형민자사업은 14교이며 민간투자비는 약 1400억 원이다.
임대형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총 4개 업체로 △제1단위 사업 (가칭)늘푸른미래교육(주) △제2단위 사업 (가칭)경기청출람미래학교(주) △제3단위 사업 (가칭)경기참교육(주) △제4단위 사업 (가칭)경기북부보람교육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사업 대상 14교를 지역과 규모에 따라 통합 추진하는 4건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2021년도 임대형민자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는 △1단위 부천남초·부천동초·화성 팔탄초 △2단위 용인초·안양남초·화성 노진초·화성 화수초 △3단위 안성 양성초·중, 안성 죽산중·고 △4단위 의정부 경의유·초, 남양주 퇴계원중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국교육개발원(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을 통해 진행했으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민간사업자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학교 배치, 설계, 일정 등 협상을 진행해 단위별 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대형민자사업 대상교는 24년 6월 시설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시행자가 준공 시점부터 향후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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