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갑)에게 오는 6·1 강원지사 선거 출마를 권유키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수셕대변인은 "여러가지 경쟁력 등을 고심한 끝에 이 의원에게 출마를 권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7일까지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를 받았지만, 강원·경북지사 공천을 신청한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에 당 안팎에서 현역의원 차출론이 나오면서 이 의원이 후보군에 거론됐다.
비대위는 충북지사 노영민 후보·부산시장 변성완 후보·대구시장 서재헌 후보를 각각 단수공천하는 안건도 이날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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