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장애 맞춤형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복지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사진=문대림 선거캠프] 2022.04.19 mmspress@newspim.com |
문대림 예비후보는 19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며 살아가려면 우선 주거가 보장돼야 한다"며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장애인이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공공임대주택에 무장애 설계를 강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주택 공급,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확대, 방범·화재 등 안전시스템 지원 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주거 공약과 함께 돌봄 서비스 인프라와 저상버스·이동지원운행차량을 확대하겠다"며 "장애인이 필요할 때 돌봄 서비스를 받고, 원하는 장소 어디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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