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에서 기업과 지역사회간 동행과 공생의 가치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한국ESG경영개발원, 한국능률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재단 등 기업과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성장의 노력, ESG 경영'을 주제로 제13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본부동.[사진=JTP] 2022.04.19 mmspress@newspim.com |
ESG 경영은 기업의 이익창출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반영하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제주지역에서도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서 ESG 경영을 위한 목표와 실천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제주TP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추구를 추구하고, 디지털 혁신 등 기술융합을 통한 기업과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의 논의 주제로 'ESG 경영'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한국ESG경영개발원의 이한성 대표원장과 한국능률협회 송치연 팀장이 맡아 이 원장은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최근 트렌트 및 이슈', 송 팀장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관련 전문가와 방청객이 참여하여 제주기업이 실제 추진할 수 있는 ESG 경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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