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률 83%로 가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은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재개발 조합과의 시공계약 체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산의 시공계약 체결안을 가결했다. 이날 총회는 노원 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조합원 715명 중 461명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산과의 계약 체결 의결 건은 찬성 383표, 반대 63표, 기권무효 15표를 받았다. 이에 찬성률 83%로 가결됐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상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2022.04.15 sungsoo@newspim.com |
상계1구역 재개발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388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 2930억원 규모다. 광역교통망(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대중교통(GTX-C노선, 4호선 당고개역) 여건이 양호하다.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현산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주거 단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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