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민주당, 한동훈 악마 된 듯 몰아세워...정치공세 말고 검증하라"

기사입력 : 2022년04월15일 10:35

최종수정 : 2022년04월15일 10: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성동 "한 후보자, 문 정부 핍박 받은 피해자"
성일종 "국민, 감정적 대응 이해 못하고 있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총공세에 대응해 "더 이상 정체공세를 하지 말고 청문회 석상에서 도덕성과 능력을 검증하라"고 맞받았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정치공세는 결국 새로 탄생하고 출범할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꾀하겠다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4.14 kilroy023@newspim.com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한 후보자가 무슨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아니면 검사로서 직무를 제대로 한 것이 있는지 몰아세운다"며 "마치 한 후보자가 악마가 된 것처럼 한다"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한 후보자를 "문재인 정부의 핍박을 받은 피해자"라 지칭하고 "검사로서의 자세는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정의 실현을 위한 그런 과정을 겪은 사람"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기 1년 적폐 청산 수사에서 맹활약했고 지난 정부 관련자 수십명을 구속 기소했다"며 "그때는 민주당이 최고의 검사라는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반부패 수사를 하면서 울산시장 부정선거 사건, 조국 사건 등을 수사 지휘했고 이에 문 정부와 민주당의 태도가 돌변했다"고 했다.

성일종 정책위원장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발표 후 민주당은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고 맹폭했다.

그러면서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윤석열의 선전포고'라고 했고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국민 인사테러'라며 차라리 별장 성접대 김학의가 낫겟다고 비꼬았다. 안민석 의원은 야당과 '전쟁을 하자는 것'이며 출범 초기부터 칼을 휘두르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한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격한 감정적 대응을 국민들은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권언유착으로, 검언유착으로 찍어내려야 했던 범죄 행위가 무서워 두려운 것인가"라며 "한 후보자를 당당히 검증하라. 검증해서 문제가 있으면 국민에게 밝히면 된다"고 강조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