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청공노조 임원진과 차담회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방역과 '울진산불' 등 재난 극복에 애쓴 경북도청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가진 경북도노동조합 임원진과의 차담회에서 "코로나19대응과 산불진화․피해복구와 '울진산불'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청공무원노조 임원들과 차담회(茶談會)를 갖고 코로나19와 산불 등 재난극복에 앞장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2.04.13 nulcheo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임정규 노조위원장은 "2년 이상 계속된 코로나19 대응 업무와 대형 산불진화, 피해복구 등에 휴일도 없이 동원된 직원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임 위원장은 "민선7기 공약이행 전분야 최우수등급,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내부청렴도 전국유일 1위), 국비 확보 10조 시대 등의 성과는 평소 도지사가 도민에게 보여준 약속과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민선7기 도정을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는 도청 공직자와 함께 이룬 성과다.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공무원노조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겠다"며 직원 특별휴가에 대해서도 흔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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