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월 두번째 주말인 9일, 경북 울진의 낮 기온이 30도를 기록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의 최고기온은 울진 30.0도, 김천 29.4도, 삼척 29.4도 영덕읍 28.8도 강문(강릉) 28.8도, 대구 28.4도 상주 28.4도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벚꽃명소인 고산성길. 2022.04.09 nulcheon@newspim.com |
또 4월 상순 극값 경신 주요지점은 울진이 30.0도 1위를, 강원 속초(27.2) 동해(28.1)와 경북 상주(28.4), 포항(28.5)이 2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경상권내륙은 햇볕으로 인해,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량 오르면서 4월 상순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다수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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