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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영재 9일 선발...초·중·고 대상자 영재성 검사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0:22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0:22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과정을 선발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발명 과정,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정보 과정을 선발하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창의융합영재교육원에서 입학생 동계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1.11 nn0416@newspim.com

지원 방법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에서 신청하고 자세한 선발 요강은 학교 및 영재교육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계 기관과의 비상 대응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또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기관별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기관별 감염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도 시행한다.

특히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장을 대전교육연수원에 따로 마련해 확진자에게도 시험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한혁 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의 융합적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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