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양양소방서는 청명ㆍ한식 기간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4일부터 7일까지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오후 4시 12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송천리 송천떡마을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당당국이 인력 160여 명과 헬기 17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ㆍ한식기간 다수의 등산객 입산ㆍ식목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ㆍ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불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 및 교육, 취약지역 화재예방순찰 및 소방장비 점검,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산불 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춘식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산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청명·한식 기간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