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에디슨EV가 쌍용차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제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관련주가 요동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 현재 에디슨E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1% 오른 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디슨EV 주가는 장 초반 20%대 하락세를 보이다 쌍용차의 계약해지 통보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는 공시에 급반등했다.
에디슨EV의 자회사인 유앤아이 역시 장 초반 하한가까지 내려갔다가 공시 이후 23%대 급등했다.
이날 에디슨EV는 공시를 통해 서울중앙지벙에 쌍용차 M&A 투자계약 해제에 따른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다며 M&A 투자계약 자동해제 소식을 알렸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사진=쌍용자동차] 2022.03.28 krg040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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