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8종목 492명 학생선수 실력 겨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뽑는 선발전을 종목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발전은 지난 25일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 육상 종목까지 8종목(축구, 야구, 육상, 수영, 레슬링, 태권도, 초등검도, 바둑)에서 492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소년체전 야구 선발전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2.03.28 goongeen@newspim.com |
대표 선발전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에 열리며 대회장 입장시 발열체크 자가진단키트 PCR검사 등 종목별 특성에 맞는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이밖에 선발전을 치르지 않는 11개 종목(골프, 에어로빅, 씨름, 탁구, 승마, 볼링, 유도, 탁구, 중등검도, 철인3종, 롤러)은 종목별 단체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 대표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종목별 겸임대회로 전국에서 분산개최 됐으며 세종시는 총 15개 종목 22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5, 은 2, 동 3개를 획득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