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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삼성이 찜한 차세대 사업 '로봇'...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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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테마 대장株 유진로봇, 장 초반 '상한가'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는 소식에 로봇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로봇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등했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일대비 17% 급등한 5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브리봇, 휴림로봇, 에스피지 등이 5~7%대 동반 강세다. 이밖에 로봇 관련주들이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2.03.16 pangbin@newspim.com

이처럼 로봇 관련주들이 급등한 것은 삼성전자가 올해 신사업 발굴 첫 행보로 로봇 사업을 꼽았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영역으로 꼽고 전담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메타버스와 로봇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하겠다"면서 "로봇을 고객 접점의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생각하고 전담 조직을 강화해 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시에서는 앞서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상설조직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로봇 테마가 본격적으로 주목받았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조직개편에서 로봇사업화 테스크포스(TF)를 신설했고,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TF팀을 로봇사업팀으로 전문화하고 격상시켰다.

이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유진로봇은 삼성과 특별한 사업 연관성은 없지만, 증시에서 로봇 관련 테마가 생길때마다 대장주 역할을 해왔다. 유진로봇은 1988년 설립 이후 2005년 지나월드(완구회사)와 합병해 우회상장한 로봇 1세대 기업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및 물류(스마트팩토리), 청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용 로봇 사업 영위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아이클레보(청소로봇), 고카트(물류로봇) 등이 있다. 국내외 매출 비중은 국내 66%, 해외 34%로 구성. 2017년에는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그룹이 약 520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로 등극했고 작년에는 총 매출의 56.8%인 완구 도소매 부문을 분할 매각했다.

김대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진로봇에 대해 "밀레(Miele) 그룹의 인수 이후, 자율주행 솔루션(AMS) R&D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면서 "향후에도 최대주주 밀레그룹과의 공동R&D를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AMS)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에브리봇은 지난달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문의 김영태 상무를 에브리봇 부사장으로 영입해 '삼성 로봇'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이다. 김영태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35년간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 부문의 한 우물만 판 홈 어플라이언스 분야 전문가다. 그는 제품 기획부터 품질, 개발, 제조 등 삼성전자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상무를 역임했다. 특히 주요 가전의 핵심 부품인 모터 부문을 담당하는 모터 그룹장을 담당할 당시 외부에 의존했던 모터 기술을 국산화했다. 더 나아가 고효율 초경량 모터 개발에 성공해 국내 가전의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또한 국내 최초로 AI 및 Lidar 기반의 로봇청소기를 도입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며 삼성전자 생활가전내 사업의 혁신을 이끌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삼성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로봇모션 제어 전문 1위 기업으로써 로봇모션 및 스마트팩토리 튜닝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로봇이 하고자 하는 일을 미리 학습하게 해 필요한 힘과 정밀도 등을 사전에 인지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7년 월드 클래스 300 국책과제 선정 이후 90억원 규모를 투자해 서울대 조동일 교수 연구팀과 4년여 간 연구 끝에 해당 기술 개발에 성공, 공인인증평가를 받기도 했다. 연구과제명은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이다. 이 종목도 3% 상승세로 출발, 장 초반 6% 올랐지만 보합 수준까지 상승폭이 줄어든 상태다.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BOE, CSOT 등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를 고객사로 둔 검사장비 기업인 영우디에스피도 로봇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했다. 영우디에스피는 서빙로봇 서빙고 외에 의료용 '돌봄 로봇' 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돌봄 로봇은 체온, 혈압,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해 개개인의 맞춤서비스를 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는 서빙 로봇을 상용화했다. 지난 14일 인공지능(AI) 서빙로봇 '서빙고'의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AI 서빙 로봇 서빙고 [사진=영우디에스피]

링크제니시스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둔 시스템 검증 자동화와 생산 정보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2016년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우수기술연구센터(ATC)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자율주행로봇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기업이 로보티즈도 로봇 관련주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로보티즈에 대해 "실외 뿐만 아닌 실내배송로봇 '집개미'는 현재 호텔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렌탈의 형태로 수익을 수취하는 구조"라면서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리조트, 오피스, 병원 등)에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12월 '자율주행로봇'과 자율주행로봇 주행모듈' 특허 2건 확보. 배달로봇의 핵심 경쟁력인 바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향후 화물운송, 보안경비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로봇용 감속기 제조업체인 에스피지도 로봇 관련주로 거론된다. 에스피지는 표준 AC·DC 모터, BLDC 모터, 감속기, 콘덴서·콘트롤러 등 산업용과 가정용에 널리 사용되는 모터·감속기를 개발·제조하는 정밀 제어용 모터 및 감속기 부품 전문 기업이다. 해외매출 비중이 75%(2021년 3·4분기 누적 기준)에 달한다. 감속기는 회전운동을 하는 모터에 기어를 연결해 원하는 힘과 속도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특히 반도체 검사장비,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에 사용되는 고정밀 감속기는 로봇 생산원가의 20~30%에 달할 정도로 고난도/고부가 부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수의 일본/독일 감속기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에스피지에 대해 "'작년 말 기준 회사의 고정밀 감속기 생산 가동률이 100%에 이를 정도로 4~5개월치의 주문이 밀려 있으며, 올해 고정밀 감속기 수출 물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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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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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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