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유연탄 가격 급등 등을 배경으로 시멘트 수급 대란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16일 오후 2시 54분 현재 성신양회는 전일대비 7%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시멘트가 5%, 모헨즈, 아세아시멘트 등이 2~3%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한 매체는 "기록적인 유연탄 가격 폭등세를 견디다 못한 국내 시멘트사들이 본격적인 제한출하에 돌입했다"면서 "현재 국내 7개 시멘트 제조사들이 보유한 총 재고량은 65만t 정도로, 사상 초유의 수급대란으로 대형 건설현장들조차 줄줄이 셧다운됐던 작년 3월(74만t)보다도 10만t이 적은 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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