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역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품앗이 연결 사업' 참가자를 모집·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자가 익숙한 식재료들로 장을 보고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이 목표다. 공동장보기와 간단요리교실, 소셜다이닝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 유성구가 지역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품앗이 연결 사업' 참가자를 모집·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3.17 nn0416@newspim.com |
각 프로그램별로 5, 6회씩 운영하며 유성구 거주 1인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유성구 미래전략과로 하면 된다.
유성구는 식생활 품앗이 연결 사업의 지속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이번 오프라인 프로그램별 참여도 및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반기 온라인 생활품앗이 앱도 개발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식생활 품앗이 연결사업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1인가구의 마음이 다소나마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 지원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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