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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용인시 연수원 리뉴얼...디지털화·ESG 강조

기사입력 : 2022년03월17일 09:19

최종수정 : 2022년03월17일 09:19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KB증권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B증권]

KB증권 연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까지 시설 이용 연인원이 약 6만 5000명을 상회하는 등 수도권 연수시설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온 종합연수시설이다.

KB증권은 지난 1월부터 리뉴얼 공사에 착수해 강의시설을 디지털화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강의시설의 디지털화로 꼽힌다. 높이 3.3m, 너비 7m 규모에 1000만 화소의 해상도를 갖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연수생의 노트북이나 휴대폰 화면을 메인 화면에 바로 띄울 수 있는 미러링 기능 제공, 모든 강의장에 원터치 방식의 직관적 UI 제공 등 강의시설의 디지털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이번 연수원 리뉴얼에 ESG 경영에 대한 의지도 담았다. 전기차 충전설비를 5대를 설치했으며 연내 연수원 주차장에 발전용량 331.2kw급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하여 가동할 예정이다.

임경식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이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연수방식에도 영향을 줬다"며 "조만간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이 시기를 연수원 재정비의 기회로 삼고 강의시설의 디지털화와 ESG 경영 실천을 이번 리뉴얼의 키워드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연수원 생활관에 대해서도 6월 초까지 리뉴얼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KB증권은 향후 연수원을 이용하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대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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