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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이근 부의장 사퇴

기사입력 : 2022년03월16일 22:34

최종수정 : 2022년03월16일 22:58

이 부의장 "차기 정권에 인사 부담 주지 않을 터"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이근 부의장이 사퇴했다.

16일 청와대 관계자는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대선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했고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관련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구다. 이 부의장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1월 현직에 임명됐고 올해 1월 연임됐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2.20 photo@newspim.com


국민경제자문회의는 1기 부의장인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가 "조언해봤자 소용이 없었다"며 공개적인 '쓴소리' 끝에 스스로 물러나 논란이 있었다.이 부의장의 사퇴와 관련,차기 정권에 인사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본인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김광두 부의장은 문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해 J노믹스를 설계했지만, 문 정부의 대표적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 등을 놓고 견해차를 보였다. 의장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는 현 정부에서 5차례 열려 이명박(10회), 박근혜(9회) 정부 때보다 역할이 크게 축소됐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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