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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지지" 정치적 목소리 높이는 KT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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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김기열 등 현직 KT 사외이사 정치적 움직임
CEO심사 투명시스템 마련..."예전의 낙하산은 힘들것"

[서울=뉴스핌 ] 김지나 기자 = KT 전·현직 임원들이 여야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하며 정치적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강철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언론을 통해 참여정부에 몸담았던 대구·경북(TK) 출신 '친노'인사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인사였던 이강철 전 수석은 현재 KT의 비상근 사외이사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이강철 전 수석은 2018년 3월 김대유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과 함께 KT 비상근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두 인사의 선임에 대해 노조 측은 "참여정부 핵심 인사 영입은 정치적 줄대기 시도를 위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기본경제특별위원회엔 KT 출신 한영도 상명대학교 교수가 포함됐다. 한 교수는 KT 공채 5기로 입사해 2012년 상무보로 KT에서 퇴직할 때까지 25년간 KT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9년엔 KT OB 출신들이 만든 모임으로 알려진 'K-Business' 이름으로 'KT 바로세우기' 제언 문건을 만들어 KT 민영화 필요성과 한계성, 민영화 이후 지배구조 리스크 등을 지적한바 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기본경제특별위원회는 전현직 경제인과 관련 교수 100여명의 위원으로 출범했고, 이재명 후보에게 경제 정책 공략을 제시하며 차기 정부의 경제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경제 정책을 연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해 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와 ICT희망운동본부가 지난 1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IT강국으로 가기위해서는 윤석열 후보의 힘이 필요하다며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ICT희망운동본부]

윤석열 후보 측의 'ICT 희망운동본부'에선 김기열 KT커머스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육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학미래위원회 ICT희망운동본부는 지난 1월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새로운 IT강국으로 가기 위해선 윤석열 후보의 힘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조직에서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기열 본부장은 제18,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후보 IT특보를 지냈고, KT연수원장, 감사실장, KTF사장대행 등을 지냈다.

KT의 한 관계자는 "KT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들이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각 대선 후보 편에 어떤 KT 출신 인사들이 포진했는지에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고 귀띔했다.

현재의 KT가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수장과 경영진이 물갈이됐던 과거와 다른 점은, 자체적으로 낙하산 인사를 차단시킬 수 있는 투명한 최고경영자(CEO) 선출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과거 KT의 CEO추천위원회는 독립성 없는 조직으로 외풍에 쉽게 노출됐다.

하지만 2018년 KT는 지배구조위원회가 CEO 후보를 선정하면 회장 후보심사위원회(CEO추천위원회에서 명칭 변경)가 심사를 진행하고, 이사회가 최종후보를 선정하는 식으로 CEO 선출 시스템을 바꿨다.

지배구조위원회는 면접 대상자 수를 공개하고 동의를 얻은 후보자의 명단을 발표하기로 해 CEO 선출 과정이 보다 투명해 졌다. 그 과정을 거쳐 처음으로 뽑힌 CEO가 현재의 구현모 사장이다. 구현모 사장은 정통 KT맨으로 남중수 KT 전 사장 이후 11년만에 선출된 내부 출신 CEO다. 구 사장은 2023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KT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미 KT는 CEO 심사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해 둔 상태라 정권이 바뀐다고 과거처럼 눈에 보이게 낙하산 인사가 꽂히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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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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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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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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