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동시 투입 예정 헬기 50대...울진 진화현장으로 넘어가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6일 오전 9시 현재 강원 삼척시 산불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화헬기가 투입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척시 원덕 산양리 산불.[사진=삼척시청] 2022.03.06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 산림당국에 따르면 일출과 동시에 50대의 산불진화 헬기가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강풍으로 재발화된 경북 울진 산불 진화를 위해 모든 헬기가 울진지역으로 넘어간 상태다.
이날 삼척시 산불 진화 계획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0대가 투입되고 공무원, 진화대, 군인 등 1000여명의 진화인력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삼척시청 공무원 등 진화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2.03.06 onemoregive@newspim.com |
진화헬기 투입이 지연되면서 개인장비와 살수차 등 장비를 이용한 진화작업을 벌이면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덕읍 주민 24명과 요양시설 91명 등 115명이 대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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