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본청 공무원 산불현장 인근 삼당분교 집결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오전 11시17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산불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4대를 긴급 투입, 확산차단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림당국은 이날 낮 12시13분을 기해 '산불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4일 오전 11시17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산불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4대를 긴급 투입해 확산차단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산림청] 2022.03.04 nulcheon@newspim.com |
앞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장비와 진화인력 75명을 동원해 산불발생 인근 민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확산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 울진군은 재난 비상을 발령하고 군청 행정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들을 산불 현장 인근인 삼당분교로 집결시켜 현장으로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은 "'산불대응2단계' 발령을 통해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자인 전찬걸 울진군수와 함께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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